2025년 9월, 카카오톡은 15년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사용자들에게 많은 변화를 안겼습니다. 이번 변경사항은 단순한 UI 개편을 넘어, 메신저의 본질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카카오톡의 업데이트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내용
주요 기능 변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친구 목록 피드화: 이름 대신 사진과 영상 중심의 타임라인형 UI로 변경되었습니다.
– ‘지금’ 탭 신설: 숏폼 영상과 오픈채팅이 통합되어 새로운 흐름을 제공합니다.
– 메시지 수정 기능: 보낸 메시지를 24시간 내에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보이스톡 요약: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후 AI가 요약해주는 기능이 도입되었습니다.
– 안 읽음 모아보기: 미확인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 광고 및 콘텐츠 노출 확대: 피드형 화면에서 영상 및 프로모션이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은 광고와 숏폼 콘텐츠로 인해 메시지를 빠르게 전송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기별 카카오톡 업데이트 끄는 방법
갤럭시(안드로이드) 자동 업데이트 차단
- Play 스토어를 실행합니다.
- 카카오톡을 검색하여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우측 상단의 점 3개 메뉴를 클릭합니다.
- ‘자동 업데이트 사용 안 함’ 체크를 해제합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갤럭시 기기에서 카카오톡은 현재 버전으로 유지되며, 사용자가 직접 업데이트를 누르기 전까지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습니다.
아이폰(iOS) 자동 업데이트 차단
아이폰에서는 개별 앱만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전체 앱 자동 업데이트를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1.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2. App Store를 선택합니다.
3. 앱 업데이트 토글을 OFF로 설정합니다.
이 방법은 다소 번거롭지만,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피하고 싶다면 필수적입니다.
PC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관리
PC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할 경우, 실행 시 업데이트 창이 나타납니다. ‘나중에’ 버튼을 선택하면 업데이트를 보류할 수 있지만, 장기간 미적용 시 보안 패치가 누락되거나 서버 호환성 문제로 강제 업데이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버전 되돌리기 방법
카카오톡 구버전 되돌리기 절차
- 기존 카카오톡 대화를 백업합니다.
- 카카오톡 앱을 삭제합니다.
- 구버전 APK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 보안 경고를 해제한 후 앱을 실행합니다.
구버전 되돌리기의 위험성
구버전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비공식적인 루트이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최신 보안 패치 미적용: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습니다.
– 서버와 버전 불일치: 메시지 지연 또는 기능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공식 지원 불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복구가 어렵습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는 구버전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복구 가능성
현재 카카오는 공식적으로 업데이트 복구(롤백)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미 업데이트한 경우 되돌릴 수 없으며, 구버전 설치는 위험이 크므로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선택지는 업데이트를 유지하거나 자동 업데이트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카카오톡만 업데이트 끌 수 있나요?
갤럭시는 앱별로 자동 업데이트 설정이 가능하지만, 아이폰은 전체 앱 단위로만 가능합니다.
업데이트를 오래 미뤄도 괜찮나요?
오래 미루면 보안 패치가 적용되지 않아 기능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C 카톡도 강제 업데이트 되나요?
일반적으로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지만, 일정 시점 이후 강제 업데이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올렸는데 되돌릴 수 있나요?
공식적인 복구는 불가능하며, 구버전 설치는 위험성이 큽니다.
마무리
이번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는 많은 사용자에게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필요에 따라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거나 이전 UI를 유지할 수 있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구버전으로 되돌리기는 안정성과 보안 문제로 인해 권장되지 않으므로, 자동 업데이트 차단을 통해 원하는 시점에 스스로 업데이트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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