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증권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일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면접 과정과 입사 후 느낀 점을 정리해보았다. 이 글에서는 지원 과정에서의 경험과 현재의 직무에 대한 느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원 과정 및 동기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올해, 나는 토스 증권의 서비스에 매료되었다. 2022년에는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여러 주식을 구매하며 주식 투자에 몰두하였다. 그러던 중, 친구와의 대화에서 이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고, 나는 자연스럽게 이력서를 준비하게 되었다. 토스 증권의 헤비 유저로서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기 때문이다.
면접 과정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긍정적이었다. 면접관들은 나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해 주었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기술 질문에 대해 평소에 준비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답하며 면접을 진행했으며, 내부 구조나 설계 의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면접 준비 및 경험
면접 준비는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첫째, 기술 질문에 대한 충분한 준비와 나의 생각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었다. 둘째, 작지만 일관된 가치관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기술력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 이루어질 것이므로, 나의 가치관과 성향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특히 2차 면접은 긴장되었지만, 나의 생각을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나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면접이 끝난 후, 내가 전달하고자 했던 가치관과 성향이 잘 전달되었음을 느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뻤다.
입사 후의 첫날과 온보딩 과정
입사 첫날은 온보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긴장한 마음으로 출근했지만, 동료들과의 재밌는 게임과 회사 소개 덕분에 긴장이 풀렸다. 둘째 날부터는 실제 업무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빠르게 기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코드 구조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팀원들과 함께 문제 해결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하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공통된 가치관 덕분에 빠른 속도로 기능을 릴리즈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발 환경 및 업무 방식
토스에서는 주 단위로 기능을 선정하여 릴리즈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맡은 기능을 완료하면 주요 이슈를 수정하거나 리팩토링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이는 DRI(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라는 가치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나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으며,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디버그 모드로 토스 앱을 사용하게 되면서 기존에 느끼던 사용자 경험과는 다소 차별화된 느낌을 받았다. 주말에 주식 시장이 닫혀 있을 때는 여전히 즐거움을 느끼지만, 평일에 일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향후 목표와 다짐
토스 증권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곳에서 더 성장하고 노력하여 세상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팀원들과 협력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