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임재범의 30주년 콘서트에 다녀왔다. 그의 음악을 실제로 듣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콘서트 일정이 발표되었을 때 기쁘게 생각했다. 처음에는 티켓이 매진되어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공연 시작 한 시간 전 우연히 티켓을 양도받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이처럼 뜻밖의 기회로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다렸다.
임재범 30주년 콘서트는 다양한 좌석 옵션이 있었지만, 나는 R석 D1 구역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가격은 R석이 121,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었다. VIP석은 물론 아쉬움이 있었지만, 가까이서 그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이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임재범의 음악 여정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다양한 팬들과 함께 그의 음악에 빠져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임재범 콘서트 일정과 다음 공연
임재범의 30주년 콘서트는 계속해서 다양한 도시에서 진행된다. 다음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부산: 2015년 12월 13일, 부산 벡스코
- 울산: 12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
- 광주: 12월 24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 고양: 12월 31일, 일산 킨텍스
- 대구: 2016년 1월 9일, 대구 엑스코
- 수원: 1월 17일, 수원 실내체육관
- 성남: 1월 23일~2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의정부: 1월 30일, 의정부 실내체육관
- 서울: 2월 13일~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이렇듯 다양한 도시에서 임재범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팬들은 놓치지 말고 참석하기를 바란다.
공연의 분위기와 감동적인 순간
공연이 시작되기 전, 교통 혼잡으로 인해 약 20분 정도 지연되었다. 하지만 그 지연은 공연의 시작이 다가옴에 따라 긴장감과 기대감을 더해주었다.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관중들은 그의 목소리에 매료되었고, 특히 마지막 앵콜곡을 부를 때는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소리 지르며 즐거운 순간을 만끽했다. 공연 중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기에, 스태프의 감시를 받으면서도 몇 장의 무대 사진을 남기게 되었다.
임재범의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그의 음악적 여정과 팬들과의 소통의 시간이기도 했다. 공연 중간에는 게스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더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주었다. 박완규, 소향, 은가은 등이 함께 하여 더욱 다채로운 공연이 되었다. 특히, 은가은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며 그녀의 팬이 되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30주년 기념 앨범과 기념품
공연이 끝난 후, 공연장 입구에서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앨범과 함께 머그컵을 판매하고 있었다. 앨범 가격은 25,000원이었고, 이 앨범은 아티스트들 간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작품이었다. 윤도현, 이홍기, 김태우, 소향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더욱 기대를 모았다. 앨범과 함께 제공되는 머그컵은 콘서트를 기념하는 특별한 아이템으로, 팬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나는 임재범의 음악을 다시 한번 느끼고, 그의 음악이 주는 감동을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세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는 그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연말에 감성적인 음악을 듣고 싶다면, 임재범의 콘서트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결국,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콘서트는 그의 음악적 업적을 기념하는 자리였고, 그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공연을 통해 음악의 힘을 다시 느끼며, 나의 귀와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